토마토가 악마의 열매였다는 사실을 아셨나요?
19세기 유럽과 미국등지에서 토마토는 먹으면
반드시 죽는 독이 든 열매라고
생각되어졌습니다.
그 이유는
토마토의 겉모습이 당시 악마의 과일로
이름 높았던 "맨드레이크"라는
식물과 유사했기 때문입니다.
특히 먹으면 죽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" 맨드레이크"
가 독성이 있어 섭취 시 마비를 일으키거나 심하면
죽기까지 하는 것을 보고 비슷하게
생긴 토마토 역시 그럴 것이라는 오해를 한 것입니다.
그러나
육군 대령 출신의 로버트 기번 존슨은
토마토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알고
사람들이 모인 앞에서 토마토를 먹어
무해함을 입증했습니다.
그날 이후 사람들은 안심하고 토마토를 먹게 됩니다.
한 때 악마의 열매로 불렸지만
현재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채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.
오늘날의 토마토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슈퍼푸드이며 대표적인
항암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.